[헤럴드경제]日가수 빅뱅 ‘굿보이’ 표절했다?…들어보니 ‘헉’

4일 제이피뉴스는 일본의 힙합가수 ‘잇시원(ISH-ONE)’의 신곡이 빅뱅 멤버 지드래곤(GD)와 태양이 부른 ‘굿 보이(Good Boy)’와 유사해 표절 논란이 점화됐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잇시원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표절 의혹을 사실상 부인했다.

문제가 된 곡은 잇시원이 2일 발매한 ‘미스터 프러블럼(Mr.Problem)’이라는 곡이다.

이 곡은 초반 전주부터 굿 보이를 연상케하는 플로우를 보인다. 곡 전개 과정도 굿 보이와 흡사하다.

특히 본격적인 노래가 시작되기 전 ‘커즈 아임 어 프러블럼(cause I’am a problem)이라는 반복되는 가사가 나온뒤 흥겨운 비트로 전환되는 구성을 취하는데, 이는 빅뱅 굿보이의 ‘아이 엠 어 굿보이(I’m a goodboy)‘ 부분과 유난히 흡사하다.

우연이라 하기에는 곡의 유사성이 높아 국내 빅뱅 팬들을 중심으로 잇시원에 대한 표절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잇시원 측은 SNS계정에 “샘플링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빅뱅을 좋아한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잇시원은 일본의 언더 힙합가수로 대중적으로 거의 알려져 있지 않으나 힙합신에서는 어느정도 매니아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그의 앨범 ’D.R.O.P‘이 아이튠즈 힙합 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