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이상우가 유진에게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연출 이건준|극본 윤경아)'에서는 철웅(송승한 분)이 친부란 사실을 알게 된 훈재(이상우 분)는 영선(김미숙 분)을 원망하는 가운데, 훈재와 멀어져 안타까움을 보이는 진애(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훈재는 우연히 이모를 통해 알게 된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영선에게 자세한 내용을 물었다. 그에 결국 영선도 철웅이 아버지이며 지금껏 30년이 넘도록 죽은 아버지라 칭한 이는 사실 철웅의 절친한 친구며 훈재를 임신한 영선에게 큰 도움을 준 이라 밝혔다.또한 철웅은 자신의 모친의 의견을 따라 자신을 버리고 갔고, 그에 분노한 영선이 당시 뱃속의 아이를 철웅에게 알리지 않고 살아왔음을 전했다.그에 훈재는 영선에게 실망한 모습을 보이며 무엇보다 지금껏 살아있던 아버지를 없는 이 취급하고 자신에게 알리지 않은 것에 큰 배신감을 보였다. 그러는 동시에 아버지임을 알게 된 상사 철웅에게도 지금껏 그래왔듯 직장 상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며 아버지 노릇할 것을 생각지도 말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미국으로 연수를 떠난다며 자신과 이별을 고했던 진애 때문에 상했던 마음이 다시 나아질 틈도 없이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훈재는 홀로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했다.진애 역시 영선을 통해 언뜻 훈재의 지금 상황이 힘든 것을 알게 됐고, 무슨 일인지 물으며 기운 내라 말했다. 이에 훈재는 지금껏 억눌러왔던 감정을 터트리며 진애에게 “같이 갑시다”라며 미국으로 떠나 함께 살자고 권했다. 지금까지 쌓아놓은 커리어를 버리고 미국으로 함께 가자는 훈재의 말에 진애는 거절했고, 이에 훈재는 진애가 없으면 다 필요 없다며 자신을 떠나 살려고 하는 것이냐고 간절한 마음을 토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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