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장사의 신-객주2015' 캡쳐
사진: '장사의 신-객주2015' 캡쳐

[헤럴드 리뷰스타=윤소정 기자] 장혁이 박은혜의 죽음을 목격하고 객주의 꿈을 키우게 됐다.지난 25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에서는 장혁과 박은혜가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앞으로 화창한 날을 기대하게 만들었으나 뜻밖의 죽음에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이날 방송에서 박은혜는 유오성이 씌운 누명으로 옥사에 갇힌 동생 장혁을 석방시키기 위해 유오성을 잡으려 했지만 실패했던 상황. 박은혜에게 공격당하자 궁지에 몰린 유오성은 관찰사를 꼬드겨 빨리 장혁에게 판결을 내리라고 종용했고 장혁과 이달형, 류담은 만신창이가 된 채 끌려나와 관찰사의 판결을 기다렸다. 관찰사가 효수형을 언도하려는 찰나 정태우가 장혁을 방면하라는 김보현의 서찰을 들고 나타났고 관찰사는 천봉삼을 비롯해 왈짜패들을 무죄방면 했다. 하지만 김보현의 서찰에는 “천소례라는 계집을 없애게!”라는 글귀가 숨겨져 있었고 이를 본 유오성은 서늘한 표정을 지었던 것. 이후 박은혜는 선혜청 조창 앞에서 무죄방면 된 천봉삼이 나오기를 눈물을 글썽거리며 기다리고 있었던 터. 박은혜는 절뚝거리는 장혁을 부축하며 “이제 누난 우리 봉삼이 옆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을거야. 꼭 붙어있어야지”라면서 꼭 껴안고 걷다가 주머니에서 엿사탕을 꺼내 건넸다. 천봉삼은 신이 난 듯 해맑은 표정으로 엿사탕을 먹으며 누나 박은혜에게 미소지었고 두 사람은 마주보고 환하게 웃었다. 그러나 이때 박은혜는 장혁 등 뒤로 총포를 겨누고 있는 수군들을 발견, “봉삼아”라고 외치며 장혁 앞을 막아섰던 상태. 수군들은 장혁과 박은혜를 향해 화승총을 발사했고 박은혜는 가슴과 배에 총을 맞고는 천봉삼을 살리기 위해 온 몸으로 감쌌다. 뒤돌아 등 뒤로도 총탄을 맞은 천소례는 장혁에게 안기듯 쓰러졌고 갑작스런 상황에 충격 받은 장혁은 누나를 외치며 눈물을 쏟아냈다. 장혁 품 안에서 박은혜는 “봉삼아 누나가 꼭 다시 올게. 절대로 너 버리지 않을 거야. 누나 기다려야 해”라며 점점 기력을 잃어갔고 장혁은 “여기서 꼼짝하지 않고 누나 기다릴게”라며 오열했던 것. 결국 박은혜는 “그래 착하지 우리 도련님”이라고 마지막으로 장혁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숨을 거뒀다. 18년 만에 가까스로 만난 장혁과 박은혜가 남매지정을 나누지도 못한 채 유오성의 만행으로 박은혜는 죽음을 맞이하면서 앞으로 장혁의 행보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한편 장혁과 유오성 등이 출연하는 '장사의 신-객주2015'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KBS를 통해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