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가수 임재범이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에 출연하면서 과거 그의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임재범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그동안 그를 둘러싼 각종 오해들에 대해 속시원하게 해명한 내용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임재범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 – 바람에 실려’에서 제작진과 ‘특별 인터뷰’를 갖고 본인에 대한 ‘세 가지 악성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첫 번째 질문에서 제작진은 “말을 끊으면 화를 낸다는 소문이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그는 “말을 할 때 이미 생각해 놓은 게 있는데 말을 끊으면 화가 난다”며 루머에 대해 인정했다.

두 번째로 제작진은 “호텔 편의용품을 꼬박꼬박 챙긴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그는 “다 사실”이라며 “여행 기념품도 되고, 비누, 샴푸 살 돈도 아낄 수 있다. 그래서 집에 평생 써도 될 호텔용품들이 있다. 게다가 휴지까지 가져간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촬영 중에 세 번이나 도망을 간 이유를 말해 달라”라는 제작진의 요구에 임재범은 “그 장소에 있기 싫으면 엉뚱한 핑계를 댄다”면서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면서 사람들을 긴장케 한 다음 ‘나 잡아봐라’고 말한 뒤 도망간다”라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세 번이나 잠적했다가 나타나곤 해서 익숙할 일”이라고 말해 다시 한 번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재범은 ‘히든싱어4’ 9회의 원조가수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1라운드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임재범 없이 여섯 명의 모창능력자끼리 대결하고, 2라운드 ‘고해’부터 본격적으로 임재범과 모창능력자들이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라운드 ‘비상’, 4라운드 ‘너를 위해’로 이어지는 대결에서 임재범은 탈락의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결국 최종 라운드에서 64표를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자는 ‘오케스트라 임재범’ 김진욱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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