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싸리텔’ 싸이가 김준수와의 작업 뒷이야기를 공개했다.싸이가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싸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싸이 7집 ‘칠집싸이다’의 수록곡이자 고 신해철 헌정곡인 ‘드림(DREAM)’을 소개했다.이날 싸이는 “사실 제가 김준수 군을 가수로서 안 지는 오래 됐지만 사적으로는 알지 못했다. 워낙 두문불출하고, 술을 안 마시는 친구라 저랑 마주칠 일이 없었다”며 “그러던 중 제가 뮤지컬 ‘데스노트’를 보러 갔다가 준수 군 퍼포먼스를 보고 너무 놀랐다”고 운을 뗐다.이어 “당시 제가 ‘드림’이라는 노래의 피처링 아티스트를 찾고 있었다. ‘드림’이 굉장히 슬픈 노래고, 제 개인적인 사연도 담긴 곡이다”라며 “그 슬픔을 정말 슬프게 표현해줄 사람이 누가 있을까 너무 너무 오래 고심해서 만든 지 두 달 가까이 (피처링 해줄 사람을) 찾지 못하다가 ‘데스노트’ 뮤지컬을 보고 준수 군에게 피처링을 제안을 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싸이는 “초면에 전화로 피처링을 부탁했는데, 본인이 다른 사람 앨범에 피처링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말을 하면서 얼굴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유선으로 허락을 해줬고, 이후 녹음실에서 첫 만남을 가지게 됐다”며 “이 노래를 녹음하는 데 다 합쳐서 30분 안 걸린 것 같다. 심지어 당시 준수 군이 ‘데스노트’ 원 캐스팅이어서 목이 굉장히 피곤한 상태였는데, 쇳소리가 난다고 걱정을 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준수 군의 쇳소리를 원래 좋아해서 ‘잘됐다’ 싶었다”고 말하며 녹음 비화를 전했다.싸이 컴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싸이 컴백, 기대된다”, “싸이 컴백, 김준수와 듀엣이라니”, “싸이 컴백, 얼른 들어보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싸이와 김준수가 함께 작업한 ‘드림’은 고 신해철 헌정곡으로, 싸이는 “이 노래의 가사는 대필이라고 말씀 드릴 정도로, 평소 형이 술자리에서 저에게 많이 했던 내용을 제가 가사로 정리한 수준이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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