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헤럴드 리뷰스타=김희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생애 첫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아빠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생애 첫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기 전 결의를 다진 삼둥이와 송일국은 출발선으로 향했다. 45개월 생애 첫 마라톤 도전을 앞둔 대한-민국-만세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민국은 먼저 선두로 치고 나섰다. 연신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처음부터 전력질주 하는 삼둥이의 모습에 송일국은 헛웃음을 지어보였다. 무조건 걸어서 가겠다던 민국은 구호까지 붙이며 열의 넘치는 달리기를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만세는 “즐겁게 쌩쌩쌩 달려야해요”라는 노래와 함께 출발과 동시에 자리를 이탈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한이는 아빠 송일국의 손을 꼭 잡은 채 함께 호흡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주저앉은 삼둥이에게 아빠 송일국은 “힘든 걸 이겨내는 게 마라톤이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라며 삼둥이를 다독였다. 송일국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려주는 아이들에게 계속해서 용기를 북돋았다. 아이들은 점차 체력이 고갈되고 급기야 민국은 “아버지 멈추세요”라며 울먹였지만 송일국은 그런 민국에게 손을 잡아주기 보다 스스로 일어나도록 이름을 불러줬다. 그렇게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앞에서 끌어주며 한 명의 이탈자 없이 생애 첫 마라톤 완주를 성공했다. 장장 2시간 동안 4.2Km라는 고된 여정을 무사히 함께 해준 아이들에게 송일국은 아낌없이 뽀뽀 세례를 퍼부었다. 송일국은 “아이들 생애 첫 대회에 출전해서, 사실 아이들 입장에서는 풀코스 마라톤 같을 수도 있는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와줘서 아이들한테 너무 고맙다.아이들하고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다“며 벅찬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일국은 대한-민국-만세와 함께 ‘철인 3종 경기’ ‘탭댄스’ ‘종이배 레이스’에 이어 ‘마라톤’까지 도전을 거듭하며 아이들과 호흡했다. 위기가 닥칠 때에도 손을 잡아주기 보다는 앞에서 이끌어주며 함께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었다. 삼둥이 날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해피바이러스를 선사한 가운데, 앞으로도 송부자의 도전에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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