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양평)기자] 양평군이 또 다시 ‘설계단’을 띄웠다. 군은 ‘2016년도 예산편성사업 통합설계단’을 내년 1월 21일까지 운영키로 했다.
양평군은 설계단 운영은 공사의 조기 설계와 발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4일 설명했다.
실제로 양평군은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총 23회에 걸쳐 통합설계단을 운영해 4923건을 설계했으며 설계용역비 49억 2300만원을 절감했다.
설계단 사무실은 산림과 별관 2층에 설치하고 건설과장을 운영총괄로 각 읍·면과 군청 기술직 공무원을 1개조에 3명씩 4개조로 편성해 설계작업 착수에 들어갔다.
설계대상은 2016년도 본예산에 편성된 읍·면 주민숙원사업 및 주민지원사업 총 241건 51억 2800만원으로 통합설계단 운영을 통해 실시설계비 1억 46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국 건설과장은 “현장조사 시 설계의 내실을 기하고 주민참여 행정실현을 위해 해당 마을 이장, 주민대표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할 것”이라며 “현장조사에서 나온 주민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