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강화 서비스 세분화·다양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가 더욱 세분화ㆍ다양화 되고 있다. 대부분의 O2O 서비스들이 현재 서울ㆍ경기권 혹은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장소와 시간을 불문한 사용자 중심의 O2O 서비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숙박예약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하는 ‘야놀자’가 내년 상반기까지 약 3만개의 숙박업소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숙박 O2O업계에서 제공하는 최대 숙박 정보량이다. 앱에서 클릭 몇 번이면 서울ㆍ경기 지역은 물론 지방도시와 산간지역 등에서도 자신의 현재 위치와 가장 가까운 숙박정보를 찾을 수 있는 규모다.
현재 약 7200여 개 숙박 제휴점을 확보하고 있는 야놀자는 제휴점 중심으로 숙박 정보를 제공하던 것에서 벗어나, 전국 곳곳에 숨어 있는 다양한 중소형 숙박업소를 발굴해 DB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유형의 중소형 숙박업소 정보를 통합해, ‘야놀자’ 앱 안에서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한번에 제공할 예정이다. 숙박업소 데이터베이스 확장에 따라 기존 20대를 타켓으로 했던 사용자 폭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숙박 예약에도 IoT 기술 도입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특정 객실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경우 특정 객실을 예약한 후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예약한 객실로 바로 이동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객실 문을 열 수 있기 때문에 서비스 제공자와 사용자 모두가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진다.
야놀자 김종윤 부대표는 “O2O 서비스의 핵심은 언제 어디서나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오프라인과 연계해 적절하게 제공해 줄 수 있는지 여부”라며 “대도시와 같이 사람들이 주로 모여 있는 지역 중심에만 숙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산간지역에 있는 숙소까지 발굴해 언제, 어느 위치에 있든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숙박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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