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박기영이 탱고에 도전했다. 11월 7일 방송된 KBS 2TV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MC 신동엽, 정재형, 문희준, 윤민수, MC딩동을 비롯. 박기영, 호란, 배기성, 김필, 레이지본 등이 출연. 박기영이 탱고 여신으로 변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배호의 '굿바이'를 들으며 밀고 당기는 느낌을 받아 탱고로 편곡하고 싶었다는 박기영. 특히 그녀는 17년 간의 가수 생활에 이어 성악에 도전을 하기도. 그런 박기영이 이번에는 탱고에 도전을 한 것이었다.
박기영은 노래가 시작되자 표정이 변하며 몰입을 하기 시작했다. 잔잔한 도입부에 이어 강렬한 탱고 사운드로 좌중을 휘어 잡는 박기영. 환상적인 고음으로 노래를 끝낸 박기영은 무대에 등장한 탱고 마스터와 화려한 춤 솜씨를 선보였다. 화려하고 아찔한 움직임에 넋을 놓고 바라보는 관객들. 박기영은 고난이도 동작을 선보이며 정열 그대로의 무대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가 끝나고 난 뒤 대기실에 있던 테이는 호란의 무대가 안기고 싶은 여자의 무대였다면, 박기영은 안고 싶은 여자의 무대였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열정 그대로였던 박기영. 그래서 였을까. 박기영은 8표 차이인 429표로 호란을 꺾고 1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보였다. 승리한 박기영은 무대 뒤에서 자신과 함께 무대를 꾸민 이들과 포옹을 하며 감격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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