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진드기가 활동하는 시기(9~11월)가 됨에 따라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은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활순털진드기’ 등에 물려 감염되며 2013년 1만365명(23명 사망), 2014년 8130명(13명 사망)이 질병에 걸렸다.
올해는 경북 244명, 경산 8명 등의 환자가 발생했다.
쯔쯔가무시증에 감염되면 두통과 오한, 발열, 근육통 등 감기증상과 함께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피부반점(가피)을 형성하게 된다.
심한 경우 기관지염이나 폐렴, 심근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벌레물린 곳이 있으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서용덕 보건소장은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노출을 피해야 한다”며 “야외작업이나 활동 시 긴팔과 긴바지를 입어 신체 노출을 피하고 풀밭에 드러누워 쉬는 행위 등은 삼가 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