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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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김민정이 분노에 차 눈물을 흘렸다.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장사의 신-객주2015' (연출 김종선, 김동휘/ 극본 정성희, 이한호)에서는 천봉삼(장혁 분)은 신석주(이덕화 분)가 자신과 조소사(한채아 분)를 살려준 은인이라 생각하고 세곡선 일에 목숨을 거는 가운데, 길소개(유오성 분)의 계략에 빠져 위기에 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월(김민정 분)은 신석주의 집을 찾았다. 그런데 세곡선에 대해 신석주와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는 도중에, 그들의 시중을 들던 조소사가 돌연 헛구역질을 시작한 것.이에 매월은 단번에 조소사가 임신을 한 것이라 받아들여 신석주에게 기쁨의 인사를 전했다. 감축 드린다는 매월의 말에 그 뜻을 알아챈 신석주도 조소사를 바라봤고, 조소사는 서둘러 그 자리를 떴다.신석주와 조소사의 사이에선 아이가 생길 수가 없기 때문. 그 사실을 몰랐던 매월은 이상한 낌새를 느끼지만 확신하지 못한 채로, 혀가 잘린 채 신가대객주에서 내쳐진 행수 맹구범(김일우 분)을 찾았다.걸인소굴에서 두목노릇을 하며 지내고 있는 맹구범은 매월의 등장에 이를 갈았지만, 매월은 그런 그를 부추겨 조소사가 아이를 가졌다며 그 집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물었다. 이에 맹구범은 말을 못 하는 대신 ‘차태(다른 사내를 통해 얻은 아이)’라 글로써 보여주었다.

이에 조소사가 임신한 아이가 신석주가 아닌 천봉삼의 아이인 것을 알아챈 매월은 “내 정인의 아이를 갖다니 용서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이어 신석주는 떠나려는 조소사를 집안에 가두며 한 발자국이라도 대문을 나서면 천봉삼을 죽이겠다고 협박했고, 그 모습을 지켜보며 매월은 “대문에서 한 걸음만 벗어나면 당신은 죽을 팔자네”라며 절대 조소사에게 천봉삼을 줄 수 없다는 의지를 보였다.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가 원작이다. 매주 수, 목 10시 방송.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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