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우현주가 이열음이 성폭행으로 낳은 아이라고 시인했다.18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용석 연출/도현정 극본) 12회에서 경순(우현주)은 한소윤(문근영)에게 가영(이열음)이 성폭행으로 생긴 아이라고 고백했다.이날 가영은 비오는 저녁, 산길을 통해 집에 돌아오다가 갑자기 이명을 들었다. 그녀는 모친 경순과 통화하다 이명에 그만 자지러지며 고통을 호소했다.놀란 경순은 파출소로 뛰어가 딸이 사고를 당했다고 알렸다. 급히 경찰들이 지원되고 대대적인 수색에 들어갔다. 마침 파출소에 있던 소윤도 경순과 함께 수색 장소에 갔지만 딸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게다가 불길하게도 가영의 핸드폰만 길에서 발견될 뿐이었다.한소윤은 경순을 진정시키기 위해 집으로 데려왔다. 형사들도 "가영이가 집에 돌아왔을 때 놀라지 않게 집에 엄마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경순은 넋이 나간 듯 "혜진이(장희진)말이 맞았어. 혜진이가 괴물을 밝히자고 했을 때 밝혀야 했어"라며 덜덜 떨었다.그 말을 들은 한소윤은 "그게 무슨 말이냐. 괴물이 누구인지 아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경순은 불현듯 정신이 든 듯 "무슨 괴물"이라고 따졌다.

가영이 병원에 실려왔다는 소리에 경순과 소윤도 그곳에 달려갔다. 의사는 "다행히 열은 떨어졌지만 의식이 없다. 혹시 따님이 앓고 있는 다른 병이 있느냐"고 물었다. 경순이 아무말 못하자 한소윤은 "파브리 병이 의심된다"라고 알렸다. 소윤은 자신이 아는 파브리 병 전문 의료진들의 연락처를 전달했다.이후 파브리 병을 확진 받자 경순은 소윤에게 비밀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결혼하고 한달도 안됐을때다. 남편이 우산을 안 가져가서 우산을 가져다주려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날 경순은 비옷을 입은 남자에게 무작정 끌려갔다.소윤은 "왜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경순은 "불행은 동정받고 위로받을 수 있다. 그러나 수치스러운 불행일 때는 비난을 받는다. 외국에서 오셨으니 잘 모르실거다. 내 남편이 왜 날 떠났을까요"라고 오열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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