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강별과 재희가 또 한번 이별했다.29일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전성홍 연출/홍영희 극본) 122회에서 정우진(재희)과 이해수(강별)가 또 한번 가슴 아픈 이별을 했다.이날 우진이 자신의 자리로 돌아왔을때 이해수가 두고간 선물과 편지를 보았다. 이해수는 '앞으로 살면서 제 마음속에 가장 고마웠던 사람으로 기억하겠다. 결혼 축하드린다'는 내용으로 편지를 썼다.또한 의사에게 필요한 선물을 놓아두고 혼자 돌아섰다. 우진은 뒤늦게 해수가 있는 쪽으로 나가 그녀의 뒷모습을 불러세웠다.우진은 "어머니, 집 근처 병원으로 옮기신다면서?"라고 물었다. 해수는 "엄마가 다니시기 더 편한 거 같아서요"라고 대답했다. 우진은 "선물 봤어. 잘 쓸게. 고맙다"고 인사했고 해수는 "해주신 거에 비해 너무 약소하다"며 미소지었다.

우진은 망설이다 "나야말로 너한테 해준게 아무것도 없는데 미안하다, 해수야. 그리고 고맙다. 나한테 와줬던 거. 그래도 우리 좋은 기억 참 많았어. 그렇지?"라고 물었다. 해수는 "많았다"고 웃어보였다.정우진은 "우리 기억나면 기억나는 대로 그렇게 살자"고 위로했다. 해수 역시 애써 눈물을 참으며 "그래요. 그렇게 살아요"라고 말한 뒤 돌아섰다. 해수는 돌아서자마자 눈물을 쏟았고 우진은 그 모습을 애처롭게 바라봤다.또 다시 서로의 마음을 감추고 이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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