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화가 난 임호가 조은숙에게 막말을 했다.2일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미순(황금희)에게 망신을 당한 애숙(조은숙)과 동필(임호)이 큰 갈등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애숙은 미순에게 학력위조를 빌미로 돈을 요구하며 협박하다 동필 앞에서 망신을 당하고 말았다. 졸업생 명단에 미순의 이름이 없었다는 애숙의 말과 달리 미순은 학교 졸업사진까지 내걸며 당당히 인터뷰를 했고 애숙이 미순의 미국 이름을 잘못 알아 생긴 황당한 일이었기에 그야말로 대망신이었다.이후 동필을 따라온 애숙은 동필에게 애걸복걸하며 “당신 위해서 그랬다. 명성방직이랑 계약 해지돼서 회사가 어려워졌으니까 그 돈으로 도와주려고 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동필은 도리어 크게 화를 내며 “누가 당신한테 회사 일 신경 써 달랬냐. 처음부터 미순이가 디자이너가 돼서 돌아왔다고 하면 되지 않았냐”고 따졌다.그러자 애숙은 “미순이 미국 남자랑 살 때도 흔들렸으면서 유명한 디자이너가 돼서, 그것도 혼자 돼서 돌아왔다고 하면 당신이 좋아서 날 뛰었을 텐데”라고 당당히 맞섰다.
그러자 동필은 “그게 말이 되는 소리냐”며 물건까지 집어 던졌고 “당신 때문에 내 자존심이 얼마나 무너졌는지 알아? 마지막까지 지키고 싶었던 남자의 자존심을 완전히 묵사발을 만들어버렸다.”고 소리쳤다.이에 애숙은 눈물을 글썽거리며 “남자로서의 자존심? 아직도 박미순이한테 남자이고 싶어?”라고 되물었고 동필은 “나가. 내 눈앞에서 당장 꺼져.”라고 막말까지 내뱉었다. 이에 애숙은 “당신은 당신 자존심만 중요하지. 당신 옛 여자 앞에서 산산조각 난 내 자존심은 보이지도 않지”라며 울분을 토해냈지만 동필은 “그딴 거 알고 싶지도 않으니까 당장 꺼져라”고 악을 쓸 뿐이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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