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영어체험마을 ‘퀴즈대회’ 성료 광주교대부설초교 권기석군 2연패
목포 영어체험마을(호남동 중앙초등학교내)이 매년 개최하는 ‘영어야 놀자, 퀴즈 퀴즈’ 대회가 박지원 의원 등 지역인사와 학생 학부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17일 성황리에 열려 광주교대목포부설초 권기석(6년) 군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영어야 놀자, 퀴즈 퀴즈’ 대회는 지역 초등생들에게 영어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원어민과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목포 영어마을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퀴즈대회는 목포시 및 무안남악신도시 등 인근지역 초등 4~6학년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일반상식 및 과학, 미술 등 다양한 주제를 영어퀴즈화 해서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확한 채점을 위해 원어민 교사들은 퀴즈대회 행사장에서 매 문항 때마다 꼼꼼하게 검수를 마쳤다.
이번 퀴즈대회는 객관식 선다형과 단답형 등 모두 35문항(예선 25, 본선 10)이 출제됐으며, 목포시교육장상(최우수상) 1명과 코리아헤럴드사장상(우수상) 2명, 목포영어마을원장상(장려상) 3명 등 6명이 수상했다.
35문제 가운데 34문제를 맞춰 최우수상을 받은 권기석(6년) 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권 군은 “외국인을 만나면 소통하고 싶고, 사람들이 많이 쓰니까 영어를 열심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구 박지원 의원도 참관해 관심을 모았다. 박 의원은 미국 LA 교민 출신이다.
박 의원은 “목포가 발전하려면 교육에 투자하는 방법이 최선이라는 소신”이라면서 “시 재정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더 많은 목포권 학생들이 영어마을에 다닐 수 있도록 예산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지웅 목포영어체험마을 원장은 “수도권에 비해서 영어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약한 목포권 학생들이 영어를 보다 친숙히 익혀서 목포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람이다”며 “이번 퀴즈대회를 계기로 더욱 사랑받는 목포의 영어체험마을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목포영어체험마을(www.mpev.go.kr)은 오는 29일 영어붐 조성지원을 위한 ‘도전 영어골든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 ‘할로윈데이’를 맞아 31일에는 목포평화광장에서 사랑의 나눔과 세계문화의 이해를 실천하는 의미의 제1회 FALL FUN FEST 자선바자회가 열릴 예정이다.
목포시가 지원하고 (주)헤럴드에듀가 위탁운영하는 목포영어체험마을은 지난 2007년 1월 개원 이후 12만여 명의 학생들이 영어체험에 참가하는 등 전남 서남권 영어체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목포=박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