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혜정기자] 문근영은 언니가 교통사고에서 생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14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용석 연출/도현정 극본) 3회에서 한소윤(문근영)은 언니가 살아있단걸 알게 됐다.이날 소윤은 화장대 밑에서 어릴적 자신의 목걸이와 같은 목걸이를 발견했다. 분명 가족사진에도 걸려있는, 언니와 나눠 걸었던 목걸이었다.소윤은 엄마 아빠, 언니의 유골이 있는 납골당을 찾았다. 그 곳에 목걸이를 놓아둘 생각이었다. 언니의 유골함을 연 순간, 소윤은 깜짝 놀랐다. 유골이 없었기 때문. 관리자는 "어린 나이니까 부모와 같이 묻었겠지"라고 했지만 의아했다.소윤은 납골당 서류 기록을 확인했고 그 곳에 언니의 사망 등록 서류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자신만 살아남은 것이 아니었다.한소윤은 바로 경찰서 교통과로 가서 해당 사고에 대해 조사하려 했다. 그러나 경찰 측은 인적사항이 없다는 이상한 핑계로 조회를 거부했다. 한소윤이 계속 경찰에 사정할 때 우재(육성재)가 이 이야기를 들었다.우재는 "우리 경찰서에는 모든 기록이 다 남아있다. 내가 알아봐주겠다"고 웃어보였다. 다른 경찰관들은 모두 우재를 바라보며 표정을 구겼고 소윤만이 살짝 미소를 지었다.
이후 한소윤은 우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우재는 "사고 당시 어른 두 명은 현장에서 사망하고 어린이 두 명은 병원으로 실려 갔다는 기록이 나왔다. 확실한 생사 여부는 병원 기록을 찾아봐야 한다"며 "결과 나오는 대로 선생님에게 직접 연락 갈 것"이라고 알렸다.소윤은 죽은 줄 알았던 언니가 살아있다는 생각에 크게 기뻐했다. 이때 지숙(신은경)은 "무슨 좋은 일 있으시냐"고 물었고 소윤은 "죽은 줄만 알았던 언니가 살아있는 것 같아요. 제 유일한 가족이거든요"라고 대답했다.과연 소윤은 언니의 죽음의 비밀을 밝힐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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