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그녀는 예뻤다’ 황정음과 박서준이 드디어 키스를 나누며 로맨스 급물살을 예고했다.
28일 방송된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공항에서 갑자기 쓰러진 박서준(지성준 역)이 입원한 병원에 찾아온 황정음(김혜진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더 이상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 없던 황정음은 고준희와 최시원의 도움 속에 박서준에게 달려갔다. 황정음은 잠든 박서준의 얼굴을 애틋하게 쓰다듬었고, 그 순간 박서준은 황정음을 자신의 침대에 눕히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이어 황정음은 “걱정돼서 왔냐”라고 묻는 박서준에게 “안아주러 왔다”면서 품에 안았다. 이에 박서준은 달콤한 입맞춤으로 화답했다.
그동안 두 사람의 애매한 썸 관계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시작된 순간이었다.
어릴 적 첫사랑인 두 사람은 성인이 된 후 재회했지만 엇갈린 인연 탓에 그동안 서로만 바라볼 뿐 연인으로 이어지진 못했었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드디어 첫키스를 했다”면서 속을 시원하게 만드는 ‘사이다’가 시작됐다고 반가워하고 있는 것. 특히 지난 방송에서 겨우 성준이 혜진의 정체를 알게 됐으나, 둘의 애틋한 관계가 그려지는 대신 이야기의 초점이 혜진과 하리의 우정으로 급격히 쏠리며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안겼기 때문이다.
이제 남은 4회 분량에선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기대감을 준다. 하리와 김신혁(최시원)이 성준과 혜진의 틈에서 일단은 벗어난 모습인데, 드라마가 마칠 때까지 과연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정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황정음과 박서준이 출연하는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