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 시장 전문가들은 3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하며 식품사업의 호조와 바이오 부문의 개선 등으로 4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지난해 같은기간(1692억원)에 비해 32.98% 증가한 2250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오 산업이 부진했지만 가공식품이 호조를 보이며 실적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바이오 부문은 라이신의 수급불균형이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고 트립토판과 쓰레오닌도 가격 하락이 이어져 부진한 성적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비비고와 연어캔 등 신제품과 추석 선물 세트 판매 호조 등 가공식품의 실적이 좋았기 때문에 3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3분기 이후에도 CJ제일제당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가공식품의 성장세와 바이오 부문이 뚜렷하게 대조되는 양상을 보였다”며 “앞으로 축산업황 개선과 경쟁사 물량 출회 제한 등으로 CJ제일제당의 시장지위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라이신 가격 인상 가능성도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