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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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윤소정 기자] 사극하면 이제 ‘장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장혁은 사극과 뗄래야 뗄 수 없는 배우에 등극했다.1997년 SBS 드라마 ‘모델’을 통해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장혁은 당시 풋풋하고 신세대적인 외모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데뷔했다.뒤이어 장혁은 KBS의 대작 시리즈인 ‘학교’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을 더욱 널리 알리는데 성공한다. 이때부터 장혁은 알면 알수록 멋진 배우이자 연기력 하나로도 충분한 배우로 차츰 상승세를 타게 된다.2002년 당시 대세 스타인 장나라와 ‘명랑소녀 성공기’를 찍으며 함께 대세 반열에 오른 장혁은 ‘대망’이라는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을 접하게 된다. 앞서 현대극에만 출연해 사극 분장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장혁은 ‘대망’을 통해 사극까지 섭렵하며 못하는 것이 없는 배우로 등극한다.그로부터 8년 뒤 장혁은 KBS 드라마 ‘추노’에 출연해 믿고 보는 배우 장혁, 사극하면 장혁이라는 타이틀을 당당하게 얻어낸다. 장혁은 ‘추노’에서 진정한 사극 배우, 아니 스타로 거듭났다. 아직까지 장혁에게 ‘추노’라는 찬사가 이어질 만큼 그는 멋지고 또 대단한 연기를 펼쳤다. 괴성을 지르고 또 쫓고 쫓기는 연기를 함에 있어서 그는 과장됨과 불편함이라고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편안하고 박진감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이후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를 통해 장혁은 노비에서 겸사복 관원으로 신분 상승한다. 그는 ‘뿌리 깊은 나무’에서 한석규라는 대배우를 만나지만 그에 그림자에 가려지지 않을 만큼 무한하고 강력한 장혁만의 포스를 만들어냈다. 자신의 아버지가 세종(한석규 분)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해 주인공 세종을 죽이려는 악역처럼 보일 수 있었으나 장혁은 자신의 색깔을 입혀 강채윤 역에도 슬픔을 칠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또한 장혁은 ‘추노’와 ‘뿌리 깊은 나무’에 이어 ‘빛나거나 미치거나’까지. 사극하면 장혁, 웰메이드만 뽑아내는 장혁이라는 찬사를 듣게 된다. 이번 ‘장사의 신-객주2015’도 마찬가지. 장면 하나하나에 혼을 싣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으며 작은 소품까지도 신경을 쓴 모습이 눈에 띄었다. 특히 장혁 대사톤과 발성이 다시 한 번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다.노비, 황자, 관원, 상인 역을 맡으며 조선시대 모든 신분을 막론한 그가 이제는 현대극에 이어 사극까지 평정하고 있다. 이제 ‘믿고 보는 장혁’이라는 말이 명사가 된 만큼 사극을 만나 장혁에 대한 대중들의 마음은 언제나 열려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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