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Hugh Jackman)’이 영화 ‘팬’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휴 잭맨은 1일 일본 도쿄 페닌슐라 호텔에서 열린 영화 ‘팬’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기자단과 만나 자신과 한국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한국에 대한 아주 관심이 많고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꼭 가고 싶다”라며 “아버지가 한국에서 돌아온 뒤 경제의 미래는 한국에 있다라고 수없이 이야기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딸 아이가 한복을 입고 학교에 가겠다고 해 그러라고 했다. 심지어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도 한복을 입고 있다. 수컷인데 한복 저고리를 입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혹시 모를까봐 드리는 말씀인데 사실 서울시 홍보대사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휴 잭맨의 한국 사랑은 딸 에바의 한복 사진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엔터테인먼트 사이트 페이디드 유스 블로그(Faded Youth Blog)는 2009년 휴 잭맨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휴 잭맨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트레이너와 조깅 후에 아내 데보라, 딸 에바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특히 사진 속 에바는 분홍빛 한복 치마를 입고 킥보드를 타고 있어 한국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영화 ‘팬’은 피터팬이 네버랜드에 가기 전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휴 잭맨은 네버랜드를 장악한 독재자 ‘검은 수염’으로 오는 8일 한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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