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엽기토끼 신발장, 신정동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 인상착의가 공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0년 전 발생했던 신정동 연쇄 살인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가 증언하는 모습이 담겼다. 범죄 심리 전문가 표창원 소장은 “앞선 권양과 이 씨 대상 범행에서 확인된 50%의 정황과 단서와 증거, 박 씨(가명, 생존자) 사건에서 드러나고 확인된 나머지 49%, 박씨 사건과 권양 이씨 사건을 연결지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피해자 박씨가 가지고 있다”며 “이 사건은 의외로 쉽게 풀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세 번째 피해자이자 유일한 생존자 박씨는 “눈을 봤는데 눈썹이 문신은 아닌데 문신처럼 해놓은 거, 눈썹이 진했다”고 어렵게 그날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키가 한 175~6cm? 뚱뚱한 건 아닌데 체구가 단단하다고 해야하나 남자가? 30대 후반까지는 안 가고 30대 중반?”이라며 인상착의를 설명했다. 또 “신발장이 좀 오래 됐더라. 칠이 벗겨지고 진한 갈색이 아니고 흐린 갈색이다”며 “화분이 있던 건 확실히 기억한다. 어린이집에서 아기들이 만드는 작품 같은 그런 거였다”고 당시 끌려갔던 집의 모습을 이야기했다. 전은지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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