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홍콩 누아르의 레전드 ‘영웅본색’ 3부작이 11월 H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된다.
‘영웅본색’(1987)은 ‘홍콩 누아르’로 불리는 새로운 장르의 시발점이 된 작품이다. 홍콩 암흑가를 배경으로 남성들의 의리와 배신, 복수 등을 그린다. 극 중 성냥개비를 물고 바바리코트를 휘날리던 주윤발은 당대 남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자리잡기도 했다.
1980년대 후반 유덕화, 장국영과 함께 홍콩 누아르 영화의 붐을 주도한 주윤발은 ‘영웅본색’을 통해 제6회, 제7회, 제9회 홍콩 금상장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휩쓸었다. 한 해에만 12편이 넘는 홍콩 영화에 출연할 만큼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영웅본색’ 1편의 11월 12일 재개봉을 시작으로, 3부작 모두 H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11월 중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