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필수 기자]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23일 당명 개정과 관련 “당원들을 중심으로 원로 고문들과 김한길, 안철수 직전 대표를 비롯한 전직 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차분하고 질서 있게 제2창당 작업을 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7월 새정치연합 창당 주역인 안철수 전 대표가 당명 개정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밝혔고 창당 60년 기념사업추진위원장인 전 최고위원이 당명개정의 뜻을 공식적으로 언급하면서 새정치연합의 당명이 바뀔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전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 시작 전 새정치연합 당 대표회의실에 신익희, 윤보선, 장면의 초상을 직접 건 후 “지난 창당 60년 기념식을 통해 민주ㆍ민생ㆍ통일의 명맥을 이어온 우리 당의 자랑스러운 역사적 전통성을 다시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창당 60년을 맞이하면서 우리의 절체절명의 과제는 화합과 통합”이라며 “문재인 대표와 지도부부터 솔선수범해 작은 차이로 인한 갈등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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