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경기 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다음달 1일부터 실시되는 노인인플루엔자(독감) 지원사업에 앞서 지정 의료기관 대상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노인독감지원사업은 만65세 이상 노인들 대상으로 독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그동안 보건소를 방문해야만 무료접종이 되는 불편을 개선하기위해 올해는 민간의료기관에 위탁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1950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까운 지정병원에서 무료접종을 받으면 된다. 용인시 노인독감 위탁의료기관은 처인구 66개소, 기흥구 98개소, 수지구 96개소이다.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확인은 각 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을 받으러 갈 때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처인구보건소 교육실에서 지난 15일에 열린 교육은 관내 223개소 위탁 의료기관 관계자 2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독감 지원사업 목적과 배경 ▷인플루엔자 접종대상과 시기 ▷백신수급관리 ▷예방접종 주의사항 등 의료기관 숙지사항을 집중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의료기관에는 9월 중 노인독감 예방접종 지침서를 배부하고 신규위탁기관 방문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깝고 친숙한 동네 병의원에서 독감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어서 노인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