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국내증시는 미국의 금리동결 결정이 단기호재로 작용하면서 상승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연내 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다. 오는 23일 미국 9월 제조업관리자지수(PMI) 발표와 24일 중국 9월 PMI 발표가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증권사 추천종목에는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종목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화케미칼은 유가하락과 중국 경기 둔화 등으로 3분기 석유화학 업체들에 대한 실적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선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년 미국의 투자세액공제(ITC) 종료를 앞두고 태양광 발전 설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수혜가 예상된다. CJ는 CJ제일제당과 CJ E&M, CJ CGV 등 자회사들의 이익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 식품 제조-식자재, 유통-외식업-신 유통채널로 이어지는 그룹 전반의 밸류체인 형성으로 성공적인 해외 진출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호텔신라는 8월 말부터 중국 개별관광객(FIT)이 먼저 회복되고 있고, 단체관광객(PKG)도 9월말부터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창이공항의 적자 축소와 싱가폴 트래픽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하반기 호실적이 예상되는 종목이 이름을 올렸다.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인 셀트리온은 지난 8월 램시마(관절염 치료제인 레미케이드의 복제약)가 호주 식약처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화이자의 램시마 유럽 판매는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린이 장난감 전문 업체인 손오공은 현재 남자 어린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완구인 터닝메카드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지속 중이다. 상반기 양호한 실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터닝메카드 등의 매출 호조세가 지속되며 양호한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손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