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세종)=이권형 기자]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와 대전 유성구 대덕테크노밸리 간을 잇는 연결 도로<사진> 일부 구간이 추석 연휴 전인 오는 24일 임시 개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총연장 14.2㎞ㆍ왕복 6차로) 중 65%를 차지하는 세종시 금남면 장재리∼대전 유성구 구즉동 구즉교차로(총연장 9.2㎞) 구간을 오는 24일 오후 5시를 기해 임시 개통한다고 15일 밝혔다. 나머지 구즉교차로∼대전 대덕구 와동 구간(총연장 5㎞)은 오는 12월께 이 도로 완전 개통 시점에 맞춰 개통된다.
행복청과 대전시는 양 지역 시민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대덕테크노밸리 연결 도로 6차로 중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차량 전용도로(왕복 2차로)를 제외한 일반도로(왕복 4차로)를 올해 추석 연휴(9월 26∼29일) 전 개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대전시의 관내 구간 자동차전용도로 지정 방침 결정으로 전 구간 동시 임시 개통이 불가능하게 됐다.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하려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이정표 등을 설치하는 데 3개월 정도 소요되기 때문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전 구간이 동시에 개통되지 못해 아쉽지만, 해당 구간만 개통돼도 세종시 대평동∼대전 유성구 노은동 연결 도로로 몰리는 차량이 분산되기 때문에 양 지역 시민의 교통 편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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