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전남)=박대성기자] 전남 순천에서 화실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화가 장안순(50) 화백이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최고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에 따르면 최근 치러진 제3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분에서 장 화백이 출품한 ‘만(灣)에는’이 종합대상 작품에 선정됐다.
평소 ‘순천만’과 ‘갈대’에 관한 그림을 즐겨 그려온 장 화백은 이번 ‘(순천)만에는’이라는 작품 속에서 휘영청 밝은 달밤 갈대 숲에서 흑두루미 한쌍의 사랑이야기를 표현한 ‘사랑의 찬미’ 작품을 묘사했다.
장 화백은 “달빛 흥건한 갈대밭에서 사랑을 꿈꾸는 그들의 몸짓을 역동적으로 그려보고자 했다”며 “훌륭한 작가의 작품이 많은데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안다”고 겸손해 했다.
순천 금당고 미술부에서 활동한 장 화백은 원광대 미대를 졸업하고 37년째 고향에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을 비롯한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벌여왔다.
한편 올 제34회 대한민국미술대전(2015)에는 총 928점이 응모한 가운데 종합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서울시의장상, 평론가상, 특선, 입선 등 336점이 수상작에 뽑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