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과 불륜설에 휩싸인 여성 블로거 A씨가, 언론에 공개된 사진 속 남자가 강용석이 맞다고 인정하면서 거짓해명을 속죄한다는 글을 올렸다.
A씨는 지난 6일 자신의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디스패치에서 공개한 사진 속 멀리찍혀 보이는 사람은 강용석 씨가 맞다. 홍콩에서 강용석 씨를 만난 적 없다는 거짓해명을 가슴깊이 뉘우치고 속죄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용석은 A씨와의 홍콩만남을 강력하게 부인해왔다.
앞서 지난 4월 A씨의 남편은 강 변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단순루머로 끝날것 같았던 그의 불륜의혹은 이전보다 확대됐다.
A씨의 남편은 지난 1월 “강 변호사가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러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강용석은 2개월 동안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다가 피소 사실이 알려진 당일에는 TV조선과 인터뷰에서 “별 다른 근거 없이 제기된 소송”이라며 “이전에도 밝혔듯이 A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적이 없다”고 못 박았다.
또한 강용석은 논란이 된 홍콩 여행에 대해서도 “내 여권에는 홍콩에 다녀온 도장이 찍혀있지 않다”며 여권 공개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한 매체에 의해 다시 불륜설이 제기되자 지난 8월 강용석은 법무법인 넥스트로를 통해 “법정에 제출된 사진과 디스패치가 게재한 사진이 명백히 다르다. 두 사진에 촬영된 인물은 강용석 변호사가 아니고 어떻게 사진이 촬영됐는지 그 경위는 알 수 없다. 다만 법정 제출사진과 디스패치 사진이 명백히 다르므로 디스패치사진이 조작 내지 위, 변조 됐다는 심증을 감출 수 없다. 만일 위 사진이 조작 또는 위,변조 된 것이라면 이에 대한 응분의 법적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콩사진이라고 인터넷에 떠돌아다녔던 샴페인잔 배경사진도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원본을 조작한 사진임이 전문가에 의해 밝혀진 바 있다”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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