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게임빌 사흘만에 반등 “신작·실적개선 모멘텀주 접근을”
코스닥 시장을 주도한 바이오주의 상승세가 꺾이면서 게임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동안 부진했던 게임주의 주가도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게임주들의 실적 차별화가 3,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라 신작 및 실적개선 모멘텀이 있는 종목 위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게임주의 평균등락율은 0.59%로 사흘만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모바일게임 대장주 컴투스와 게임빌도 각각 2.32%과 0.71% 상승하며 사흘만에 반등했다. 위메이드도 전거래일대비 2.75% 상승, 사흘만에 반등했고, 한빛소프트도 0.47%오르며 2거래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선데이토즈와 데브시스터즈 등도 상승세다.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게임업종 전반의 추가 상승의 신호탄으로 보기에는 무리라는 분석도 나온다. 올들어 신작 출시 부재에 따라 게임주들은 실적이 지속적으로 악화됐고 주가도 하락세를 보인 데 따른 기술적 반등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게임주 섹터로 접근하기보다는 개별 종목의 실적 및 이슈에 따라 투자전략을 짜야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신작 모멘텀이 있는 종목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 신작 모멘텀이 없이는 주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컴투스나 게임빌의 주가가 크게 올랐던 것도 신작이 대히트를 쳤던 것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하반기에 게임업체들마다 대형 온라인 게임 신작 발표가 있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하지만 막연히 신작 출시가 있다고 해서 주가가 상승하기보다는 신작 출시 후 초기 반응을 확인하고 주가가 움직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초기 반응을 보고 대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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