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남 담양과 광주 북구 전통시장내 가금판매소에서 각각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추가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 담양과 광주 북구 전통시장 가금 판매소 2개소에서 AI로 의심되는 오리에 대한 정밀 조사를 한 결과, 고병원성인 ‘가금류 인플루엔자(HPAI) H5N8형’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전남 나주와 강진 지역의 오리 농장 2곳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이 지역 오리에서도 같은 가금류 인플루엔자 H5N8형이 검출됐다.
당시 2개 농장에서 기르고 있던 오리 1만4800마리는 예방 차원에서 15~16일 이미 매몰처리됐다. 농식품부는 발생 의심 신고가 들어온 15일부터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이동 통제하고 거점 소독 시설을 설치하며 방역에 들어갔다. AI 확산을 막기 위해 18일 전남 광주지역에 대한 ‘일시 이동 중지 조치(스탠드 스틸)’도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KT와 공동으로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AI 확산위험도 모델을 이용한 위험도 분석을 통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소독 및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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