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수경이 경민의 싸늘함 때문에 눈물 흘렸다.9월 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54회에서는 수경(문보령 분)에게 화를 내는 주경민(이선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지난 방송에서 주경민의 어머니는 주경민의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것을 알고 주경민에게 전화했으나 차마 말을 못하고 끊었다.주경민 어머니는 김수경에게 연락했다. 수경은 회장님을 불렀고 주경민의 아버지가 힘들게 눈을 떴다. 경민의 어머니는 의식을 차린 남편을 보고 기뻐했다. 그리고 이를 수경 덕이라고 생각하며 고마워했다.주경민이 수경이 드나드는 걸 싫어했다. 수경이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이날 주경민은 김수경이 자신의 아버지 병실을 들락날락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주경민은 아버지가 위독하시다는 연락을 받고 병실로 뛰어갔다.그런데 이때 김수경도 온 것이다. 주경민은 “지금까지 나 몰래 들락날락 한 거예요? 이러지 말라고요. 나 부담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이에 수경은 “저 회장님 때문에 온 거지 부사장님 때문에 온 거 아니라고요. 제 아버지가 생각나서. 그런데 부사장님은 어떻게 남의 선의를 이렇게 무시하세요?”라며 울음을 터뜨렸다.경민은 “저는 그게 아니라!”라고 했고 수경은 “부사장님 참 냉정하신 분이네요, 얼음 같이 차가우세요”라며 돌아가버렸다.주경민은 어머니에게 “이제 수경씨 부르지 마세요, 제 입장이 곤란하니까”라고 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그래도 수경이 덕분에 아버지 기운 많이 차리셨어. 와서 얼마나 잘하는지. 가끔 지은이로 착각하고 얼마나 좋아하신지 아니?”라며 투덜댔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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