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북한이 연천일대 휴전선 서부전선에 화력도발을 감행하고 21일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가운데, 일본 정부에는 협상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은 21일 북한 정부 고위 관리가 지난 13~18일 평양을 방문한 일본 민간단체에 “납치 피해자들의 재조사 보고서의 완성을 일본 정부에 전달했다”고 호소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방북한 아사노 겐이치(淺野健一) ‘일조우호교토네트’는 지난 20일 북한 외무성에서 대일 교섭을 담당하는 고위 간부가 “일본 측이 보고서를 받으려 하지 않는다”며 일본 정부를 비판했다고 밝혔다.
이에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 장관은 기자 회견에서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정, “하루라도 빨리 납치 문제 의 해결을 위해 행동 대화와 압력의 원칙에 따라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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