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한민국 걸그룹 소녀시대 열풍이 아시아는 물론 휴전선 넘어 북한에서도 ‘워너비’로 떠오르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북한의 걸그룹 ‘모란봉악단’이 한국 걸그룹 소녀시대를 따라했다고 보도했다.

CNN은 북한의 젊은 지도자 김정은이 북한을 현대화하기 위한 시도의 일환으로 걸그룹 ‘모란봉악단’에 변화를 준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모란봉의 무대를 보면 의상에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컨셉과 상당히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 보도에 대한 미국 현지 누리꾼들은 ‘그럼 이건 케이팝이 아니라 엔팝(North Korea-Pop)인가’, ‘기사가 잘못된게 아닐까’,‘소녀시대와는 전혀 관계없어 보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모란봉악단은 2012년 데뷔한 북한의 첫 여성 걸그룹이다.

최근 모란봉악단의 해체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7일 북한을 방문중인 쿠바 공산당 대표단 환영 공연에 모란봉악단이 등장해 논란을 잠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