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윤소정 기자] 비둘기 때문에 죽음을 맞이한 이의민이 화제다.오늘(3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여유만만’은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역사토크 코너에서 ‘최하층 노비의 인생역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펼쳤다.이날 김인호는 “노비에서 군인이 된 인물이 있다고 하는 데 그는 누구냐”는 MC 조영구의 질문에 “바로 이의민이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그는 “이의민은 평범한 노비가 아닌 체격이 좋고 힘이 무척 센 노비였다”며 “기록에 보면 키가 8척(현재 2m 40cm)이라고 나올 정도로 체겨깅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또한 이의민은 “동네방네를 돌아다니며 자신의 형들과 사람들을 괴롭혀 안찰사에 잡혀 들어갔지만 갖은 고문에도 꿋꿋히 살아남아 안찰사가 보기에도 이의민은 보통사람이 아니였던 것. 그래서 개경을 방어하는 군인으로 추천했다”고 덧붙였다.그의 신분 상승도 눈길을 끌지만 그의 말로가 더 화제다. 바로 비둘기 때문에 죽었기 때문. 그가 비둘기 때문에 죽은 이유는 이의민의 아들이 최충헌의 동생인 최충수가 키우던 비둘기 빼앗았기 때문이다.최충수가 이의민 아들에게 비둘기 받으러 오지만 이의민 아들은 그를 괘씸하게 여기는 등 그를 포박하라고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결국 최충수는 이의민 아들에게 자신의 비둘기를 돌려받게 되지만 생각할수록 화가 났던 그는 자신의 형 최충헌과 모의하여 이의민 살해계획을 세웠다. 한편 ‘여유만만’은 품격있고 수준 높은 명강의를 안방에서 듣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9시 40분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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