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김태희가 오빠 조현재와의 어릴적 추억을 떠올렸다.2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용팔이' (오진석 연출/장혁린 극본) 9회에서 한여진(김태희)은 사이 좋았던 어릴적 한도준(조현재)과의 추억을 떠올렸다.이날 김태현(주원)과 한여진(김태희)은 성당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진은 "나 이런거 처음해본다"며 즐거워했고 김태현은 "어릴때 이런거 안하고 놀았냐"며 신기해했다.한여진은 "어릴때 나는 오빠랑 테니스를 쳤다. 그날도 2인 복식으로 테니스를 하면서 놀고 있었는데 테니스 공이 나한테 날아왔다"고 어릴적 추억을 회상했다.테니스공은 빠르게 날아와 여진의 눈을 정면으로 때렸다. 여진은 그 자리에서 아프다며 눈을 감싸고 주저앉았다. 도준은 공을 막아주지 못해 안타까워 여진에게 달려왔다.

그리고 그날, 도준은 부친에게 테니스를 제대로 못친다고 크게 야단을 맞았다. 도준부친은 "너 테니스 원래 잘쳤잖아. 왜 그거 하나를 못해. 원래 잘치던 녀석이 왜 그러냐"며 흥분했다. 이어 "동생하나 제대로 막아주지 못해? 테니스도 못쳐? 당장 가서 동생한테 사과하라"고 길길이 날뛰었다. 여진은 몰래 이 장면을 보고 오빠가 혼나는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그녀가 조용히 자신의 방으로 와서 울고 있는데 오빠가 들어왔다.도준은 여진에게 와서 "많이 아팠냐.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여진은 일어나서 오빠를 끌어안고 울었다. 여진은 "내가 미안하다. 나 때문에 아빠한테 혼나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아빠가 다른 두 남매도 이렇듯 다정했던 시기가 있었던 것.여진은 그날을 회상하며 "우리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고 안타까워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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