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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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새로운 사장이 등장했다. 10일 첫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14’ 에서는 위기에 몰리는 낙원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중국의 인쇄소를 인수할 만큼 사업 확장을 노리던 낙원사였지만 사장 이승준이 중국에서 홀랑 사기를 당하는 바람에 직원들의 임금 지급도 밀려가고 있는 상황. 결국 이승준의 부친 ‘큰 사장’ 은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인쇄업계에서는 실력으로 소문난 조덕제를 사장으로 스카웃 해오기로 했던 것. 조덕제는 “낙원사가 망해간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라며 제안을 거절했지만 “직원들만큼은 믿을만 하다” 라는 큰 사장의 말을 듣고 손님으로 위장해 직원들을 가까이서 살펴보게 됐다. 하지만 누구하나 제대로 된 사람이 없다는 걸 확인한 후 “이런 쓰레기들” 이라며 큰 사장의 제안을 거절했으나 “수익률의 50%를 주겠다” 라는 조건에 결국 그는 낙원사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이끌어나가기로 마음 먹게 됐다.

먼저 나태한 의식을 바꾸겠다며 출근 시간도 8시 정각으로 앞당기는 그의 깐깐한 모습에 직원들만 힘들어지게 된 상황. 같은 시각 이승준은 한강 둔치에서 폐인이 된 채로 방황하다가 자신을 찾아온 영애(김현숙 분)에게 붙들려 설득 당하게 됐다. 직원들 보기 창피하다며 낙원사로의 복귀를 주저하던 이승준은 굳은 결심을 하고 자신의 자리로 돌아왔지만 이날 방송 말미 ‘새 사장’ 조덕제와 대면하게 되면서 당황하는 모습이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승준은 조덕제에게 밀려나 사장 자리를 잃게 되면서 ‘평직원’ 으로 전락하는 굴욕을 맛보게 될 것으로 암시됐다. 달라진 위치에서 고군분투하게 될 이승준의 위기들이 새 시즌의 재미를 담당하게 될 것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지순에게 ‘삼겹살 따귀’를 날리는 영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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