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중국 톈진 폭발사고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12일 오후 11시30분(현지시간)께 중국 동북부 톈진(天津)항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사고로 인한 사망자수가 36명으로 늘었다고 중국언론들이 13일 보도했다.
일부 중국언론은 병원 관계자를 인용, “이송된 시신이 42구에 달한다”고 전해 사망자 수는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중국일보는 소방당국을 인용, 사망자 중에는 소방관 11명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300∼400명에 달하는 부상자 중 수십 명이 위중, 추가 희생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중국언론들은 보도했다. 한편 이번 폭발은 현장에서 10km 떨어진 곳의 주민들도 폭발 충격을 느낄 정도로 규모가 컸다.
톈진 경찰당국에 따르면 이날 폭발은 한 물류회사의 위험물 적재 창고에 야적된 컨테이너에서 처음 발생했다. 이어 첫 폭발 불꽃이 다른 창고로 번져 30초 간격으로 두 번째 폭발이 발생했다.
폭발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