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김흥국이 제5대 대한가수협회장 후보 출마선언을 했다.
김흥국은 지난 8일 후보자 등록을 한데 이어 10일 대한가수협회 선관위로부터 기호 1번을 배정받아 공식 선거 일정에 돌입했다.
김흥국은 “남진 초대회장, 송대관 2대 회장, 태진아 3ㆍ4대 회장을 각각 이사, 부회장, 수석 부회장으로 섬겼는데 이젠 직접 나서서 챙겨야 할 때가 된 것 같아 출마했다”며 “장르를 떠나 마이크를 잡고 노래하는 모든 가수는 한가족이다. 대화합에 힘쓰겠다”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선거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리며, 가수협회 총회 투표를 통해 당선여부가 결정된다.
김흥국은 “가수들의 위상을 높이고, 안팎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노래하는 가수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싶다”며 “국민의 애환과 함께 한시대를 살아온 원로가수들의 노후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려 한다”고 선거 공약을 전했다. 이어 그는 “가수들의 숙원인 가수회관 건립을 3년의 재임기간 내에 추진하겠다”며 “가수들의 복지문제가 선심성 공약으로 그치지 않도록 가요계 현실에 최대한 맞춰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