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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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불후의 명곡’ 신용재가 첫사랑을 떠올리는 노래를 열창하며 진심을 담은 무대를 펼쳤다.1일 오후 6시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불후의 남자, 여심을 사로잡다’ 특집으로 꾸며져 임태경, 버즈, 문명진, 정동하, 신용재, 황치열, 틴탑(니엘, 창조)와 김원준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마지막 무대에 오르게 된 신용재는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선곡했다. 이 곡은 1995년 발표한 이승환의 4집 앨범 타이틀 곡으로 천일 동안 사랑을 나눈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와 이승환의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신용재는 선곡 이유에 대해 “스무살 때 이 노래를 많이 듣고 불렀다”라며 “당시 처음 앨범을 냈는데 일에 집중하게 되면서 첫사랑과 멀어지게 됐다. 그 노래만 들으면 첫사랑도 생각나고 그때의 감정이 되살아나는 것 같다. 순수했던 마음으로 돌아가서 목소리를 들려주겠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무대에 오른 신용재는 특유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귓가를 사로잡았다. 신용재의 목소리에서 진심이 묻어나왔다. 이후 신용재는 끝없이 뻗어가는 폭발적인 고음으로 애절함을 더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신용재의 무대를 감상한 대기실에서도 감동했다. 정동하는 “순수함이 느껴졌고, 진솔한 마음이 묻어나왔다”라고 감상을 밝혔다. 또한 황치열은 “앞서 임태경 선배님이 남심과 여심을 모두 사로잡았다면, 신용재는 ‘우는 남자를 이기는 여자는 없다’라는 말처럼 여심을 사로잡은 것 같다”라며 신용재의 승리를 예상했다. 아쉽게도 신용재는 임태경의 425점의 벽은 넘지 못했다. 하지만 첫사랑과 지난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진심어린 무대가 마음을 울렸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치열이 특유의 거친 음색으로 ‘슬픈 언약실’을 열창하며 애절한 무대를 선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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