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더위로 잠 못 이루는 여름밤 불면증 완화를 돕는 각종 침구 및 숙면용품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G마켓(www.gmarket.co.kr)이 최근 한달(6월20일~7월19일) 동안 침구류, 수면 건강용품 등 숙면을 돕는 상품들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품목별로 많게는 전년에 비해 4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숙면을 유도하는 고기능성의 프리미엄급 베개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메모리폼 베개는 전년 대비 4배 이상(328%) 증가했으며 라텍스 베개는 64% 늘었다.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는 편백나무 베개 판매량도 지난해 보다 2배 가까이(91%) 신장했다.
매트리스도 종류별로 판매가 늘었다. 시원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메시 매트리스 판매가 전년 대비 4배 이상(322%) 큰 폭으로 증가했다. 라텍스 매트리스와 메모리폼 매트리스는 각각 82%, 40% 늘었다.
수면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소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한달 동안 귀마개/소음방지 제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141%) 늘었다. 코골이 방지 제품 판매도 지난해 보다 2배 이상(153%) 증가했으며 수면안대/아이마스크의 경우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디퓨저, 캔들 등도 판매가 늘었다. G마켓에서는 같은 기간 아로마 디퓨저와 아로마 램프/오일 판매가 각각 전년 대비 194%, 117% 증가해 2배 이상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이캔들 판매도 2배 이상(121%) 증가했다.
G마켓 가구침구팀 김철희 팀장은 “현대인들에게 웰빙과 힐링 열풍에 이어 웰슬리핑이 트렌드로 각광받으면서 수면시장의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G마켓에서도 열대야를 극복할 수 있는 상품부터 수면 건강을 지켜주는 다소 고가의 상품까지 전체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