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윤소정 기자]농약 사이다 사건 용의자가 밝혀졌다.지난 14일 오후 3시 43분께 마을회관에서 할머니 6명이 사이다병에 든 음료수를 나눠 마신 뒤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이 사건은 경북 상주의 마을회관에서 발생한 ‘독극물 음료수’ 사건으로 현재 유력한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는 중 있다.더 놀라운 것은 유력한 용의자가 같은 마을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할머니라는 사실.이에 상주경찰서 측은 “피해자들과 알고 지내던 A 할머니를 상대로 구체적인 혐의 내용과 범행 동기, 피해자들과의 관계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밝혔다. 하지만 현재 A 할머니는 범행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경찰은 “A 할머니 집 주변에서 병뚜껑이 없는 자양강장제 병을 발견했으며, 병 속에는 피해 할머니들이 마신 사이다에 든 살충제와 같은 성분의 살충제가 남아있다”도 전했다.이어 경찰은 “A 할머니가 사건이 발생한 이후 다른 지역에 머물러왔다며 행적에 수상한 점이 많고 각종 진술에서도 의심스러운 점이 상당히 많다”고 덧붙였다.한편 농약사이다로 인하여 사건 당일 86살 정모 할머니가 다음날 숨지고 현재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5명 가운데 신모 할머니는 의식을 되찾았으나 나머지 4명은 여전히 중태인 상태로 알려져 누리꾼들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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