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정겨운이 유격왕으로 거듭났다. 19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2’ 에서는 길고 길었던 유격 훈련을 마치고 퇴소식을 치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육체적으로는 고통스러웠던 시간이었지만 멤버들 모두 이번 유격 훈련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는 모습이었다. 이규한은 “유격훈련이라는 게 정말 멋있는 훈련 같다” 라고 말했고 첫 유격훈련을 경험한 막내 성종은 “내가 못 버틸 줄 알았는데 끝까지 해냈다는 생각에 기분이 정말 좋았다” 라며 성취감에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대대장의 격려에 이어 대망의 유격왕이 발표됐다. 각 중대별로 2명의 ‘유격왕’을 뽑는 순서가 되자 5중대의 김영철은 자신의 이름이 연호되지 않을까 기대하다가 아쉬워하는 터무니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5중대의 유격왕으로 지목된 것은 다름 아닌 ‘차가운 에이스’ 정겨운이었다. 정겨운은 회를 거듭할수록 승부욕과 강한 집념으로 매 순간 진지하게 훈련을 임하고 있어 그만큼의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정작 정겨운 본인은 유격왕으로 호명되자 얼떨떨해 하는 모습이었다. 전혀 기대치도 못했다는 것. 하지만 지켜보는 동료들은 큰 박수로 받을 만 하다는 반응을 보냈다. 정겨운의 라이벌 줄리엔 강도 “인정할 수 밖에 었다” 라며 기뻐했고 이규한은 “겨운이가 해내는 아집을 보면 뿌듯하다” 라며 정겨운의 근성을 인정했다. 정겨운은 유격왕이 된 소감을 묻는 제작진에게 “전혀 생각을 못했다. 그때만큼은 연기로 신인상 받았을 때보다 더 좋았다” 라며 흐뭇한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뉴욕대’ 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는 성종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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