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박성웅이 완벽한 연기력을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tvN ‘신분을 숨겨라’ 에서는 남인호(강성진 분)의 위치를 추적하기 위해 새로운 작전을 짜는 수사 5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무원(박성웅 분)은 팀을 이탈해 단독 행동을 벌인 차건우(김범 분)의 잘못을 뒤집어쓰고 팀 해체의 위기를 맞았다. 장무원은 자신의 팀원의 잘못은 곧 자신의 책임이라며 팀 해체까지 한 달의 시간을 달라고 경찰청장과 협상한 뒤 ‘고스트’를 잡아넣기 위해 총력을 다하기 시작했다. 먼저 남인호의 거처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남인호가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가 국내에 살포될 경우 큰 인명 피해를 낼 수 있기 때문. 하지만 남인호의 거처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인 최석일은 조폭 생활 당시 상대 조직에게 발가락이 잘려나가는 고문을 받으면서도 입을 열지 않은 독종으로 유명했다.
이를 보고 받던 장무원은 “적한테는 입을 열지 않아도 자기 편한테는 다를 거야” 라며 발상의 전환을 꾀했다. 최석일의 ‘동료’ 가 되어 필요한 정보를 빼내자는 것. 여태 팀원들이 그 스파이 역할을 도맡아왔고 장무원은 총괄적인 지휘와 책임을 졌던 것과는 달리 이날 작전 만큼은 장무원이 직접 나서게 됐다. 장무원은 ‘고스트’ 의 부하로 위장해 최석일을 위기에서 구해줬다. 경찰에 쫓기는 듯한 상황을 만든 뒤 최석일에게 접근한 장무원은 “널 빼내러 왔다” 라며 자신을 신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뒤 완벽한 연기력으로 그를 속이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장무원은 최석일과 함께 감금된 것처럼 상황을 꾸민 뒤 모진 고문을 당하는 고통을 실감나게 연기해 상대를 완벽하게 속이는 데 성공했다. 결국 최석일은 장무원에게 긴급히 남인호의 거처를 알려준 뒤 도움을 청했지만 그가 경찰이라는 사실에 망연자실해 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인호와 대면하게 되는 차건우(김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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