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김범의 진짜 의도가 드러났다. 13일 방송된 tvN ‘신분을 숨겨라’ 에서는 차건우(김범 분)를 용의 선상에 올리고 그를 체포하기 위해 단서를 수집하는 수사 5과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차건우는 동료들을 배신하고 북한 스파이군의 첩자가 되어 동료들을 충격에 빠트렸던 바 있다. 동료들은 배신감과 당혹감을 느끼면서도 북한군이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를 회수하기 위해 긴급 대책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꽁꽁 자취를 감춘 차건우와 북한군의 뒤를 밟기 위해 차건우의 집과 주변 지인들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매번 이들은 차건우가 떠나고 난 뒤에야 허탕을 치게 되는 모습이었다. 이때 마지막으로 차건우의 행적이 포착됐다. 한 편의점 앞에서 작은 화재 사고가 났고 그로 인해 출동한 경찰로 인해 CCTV 속 차건우의 모습이 발견될 수 있었다.
라이터 기름과 담배를 구입한 차건우는 한동안 카운터 앞에서 서성이는 모습이었다. 그리고는 밖으로 나가 담배를 태우다 이를 쓰레기통에 집어 넣고 자리를 떴다. 이런 차건우의 행동을 유심히 살피던 장무원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구입한 담배를 손등 위로 두드리는 그의 행동을 몇 번이고 돌려 본 장무원은 이것이 차건우가 동료들에게 남긴 모스 부호라는 것을 눈치 채게 됐다. 북한군 스파이와 나민호의 접선 장소를 모스 부호로 알려줬던 것. 화재 사건 또한 차건우가 일부러 휴지통에 라이터 기름을 쏟은 뒤 그 안에 담배를 집어 넣어 만들어 낸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몸을 숨긴 은신처를 알려주기 위해 단서를 몰래 전했던 속사정이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다. 결국 차건우의 메시지를 알아들은 동료들은 접선 장소로 향했고 이곳에서 일촉즉발 총격전이 벌어져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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