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네덜란드 ‘차세대 골잡이’인 멤피스 데파이(21)를 영입한데 이어 독일 대표팀의 ‘캡틴’ 바스타인 슈바인슈타이거(31·바이에른 뮌헨)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독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맨유가 2015-2016 시즌을 마지막으로 뮌헨과 계약이 끝나는 슈바인슈타이거와 이적에 합의했다며 이적료는 최대 2000만유로(약 251억원)에 계약기간은 3년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역시 슈바인슈타이거의 맨유 입단이 임박했음을 전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맨유가 슈바인슈타이거에게 주급 14만 파운드(약 2억4500만원)에 3년 계약을 하기로 했다”며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에서 결정될 것 같다. 슈바인슈타이거가 새 시즌을 준비하는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의 세 번째 영입 선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998년 7월 뮌헨 유소년 팀에 입단한 슈바인슈타이거는 2001년 뮌헨 2군팀으로 승격했고, 2002년부터 1군에 합류해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활약해 온 ‘원클럽맨’이다.
2004년 독일 대표팀에 뽑힌 슈바인슈타이거는 A매치 111경기에서 23골을 뽑아낸‘베테랑’ 중앙 미드필더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1년 앞둔 슈바인슈타이거는 루이스 판 할 감독이 2009∼2011년까지 뮌헨 지휘봉을 잡을 때 ‘사제의 인연’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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