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 삼성생명이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보험업계의 리딩 기업으로써 지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저금리의 장기화, 경기침체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재무성과를 창출해 내고 있다.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46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102억원)대비 13.04% 증가했고, 수입보험료도 5조93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70% 증가했다. 총 자산은 222조9000억원으로 같은기간 13.80% 늘어나며 손익은 물론 전반적인 주요 실적이 양호한 모습을 나타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제2금융권 최초로 자산 20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생명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 경영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인 활동은 올 4월부터 진행중인 ‘현장사랑 캠페인’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현장을 이해하고 현장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시키는 방안 등이다. 우선 현장의 편의를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있다. 현장이 바쁜 시간대인 오전 9~11시, 오후 5~6시에는 전화와 요청을 최소화하고 현장 문의에 대해서는 최우선적으로 응대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생명은 본사 1파트와 현장 1지역단 간에 자매결연을 맺어 현장과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다. 본사 직원들이 1:1로 매칭된 지역단을 방문해 영업 지원활동을 벌이며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시로 청취해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전 국민 자산진단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는 보장ㆍ은퇴ㆍ금융ㆍ상속자산 등 4대 인생자산 분석을 통해 본인의 자산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으로 임직원이 직접 고객의 입장에서 자산 진단을 해보는 것이다.
이밖에 삼성생명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보험금 지급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고객사랑 지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속한 지급’을 위해 보험금 지급 기일을 대폭 단축했다. 전산만으로 심사를 끝내는 전산심사 시스템을 확대하고 본사가 아닌 고객 창구에서의 직접 심사를 강화하여 보험금 청구 당일 지급률을 50%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24시간 내 지급률도 청구서류 문자인식 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인 75%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삼성생명은 국가고객만족도(NSCI) 평가에서 11년 연속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