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서인국과 최원영이 묘한 만남을 가졌다.30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너를 기억해'(노상훈, 김진원 연출/권기영 극본) 4회에서 이현(서인국)과 이준호(최원영)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준호는 자신의 집 정원에 물을 주다가 호스를 잘 못 조준해 이현에게 물을 뿌리게 됐다. 그 바람에 이현과 이준호는 둘 다 흠뻑 젖게 됐다. 이준호는 "사람이 있는 줄 모르고 죄송하다"며 그에게 접근했다.두 사람은 젖은 물건들을 꺼내며 양 손에 들었고 그러다 서로의 정체를 대충 눈치챘다. 이현은 차지안(장나라)의 수갑을 갖고 있었는데 그 바람에 이준호는 "경찰이신가 봐요"라고 물었다. 이준호는 의사로 보이는 물건들을 갖고 있었고 이에 이현 역시 "의사시네요"라며 웃어보였다.이준호는 옷과 차를 대접한다며 이현을 데리고 들어갔다. 그리고 둘 다 옷을 갈아입을때 칼 하나가 이현에게 다가왔다. 이현은 등 뒤가 서늘함을 느꼈고 이준호는 상표를 떼어주겠다며 칼을 옷 뒤에 상표에 가져다댔다. 그리고는 칼을 들어보이고는 "사람에게는 안 쓰는 물건"이라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차를 마시며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가족 사진, 그리고 정갈한 집 분위기에 이현은 "누군가를 기다리시나봐요"라고 물었고 이준호는 "기다리고 있었다"며 아리송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기러기 아빠다. 늘 가족을 기다린다. 외로워서"라고 설명했다.이어 이준호는 "좋다. 늘 혼자 마시다가 이렇게 같이 마실 사람이 있어서. 맨날 비어있던 옆집에 누군가 온다니까. 앞으로 덜 외롭겠구나, 그런것도 좋다"고 웃어보였다. 그러나 이현은 그런 이준호를 의아하게 바라봤다.두 사람의 기묘한 만남이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두 사람의 관계는 무언지 귀추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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