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박성웅이 김범을 쫓기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tvN ‘신분을 숨겨라’ 에서는 북한 스파이군의 첩자가 된 차건우(김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무원(박성웅 분)을 비롯한 수사 5팀은 이들을 검거하기 위해 잠복 중이었다. 그러나 지난 방송에서 차건우는 동료들을 배신하고 북한 스파이군에게 경찰의 감시 사실을 알렸다. 이로 인해 수사 5팀의 계획에 차질이 생긴 상황. 차건우와 함께 북한 스파이군이 사라지게 되자 이들은 실마리를 찾으려 애쓰는 모습이었다. 그 과정에서 장무원은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했다. 차건우의 돌발 행동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 차건우가 동료들을 배신하고 무모하게 일을 벌인 이유에 대해 동료들은 배신감이 들면서도 의아해 하고 있었다. 장무원은 “저희를 동료로 인정 못하나 보다” 라며 가장 크게 분노하는 모습이었다.
이는 장무원의 죄책감과도 연관이 있었다. 8년 전 차건우의 연인 민태희가 범인 나민호에 의해 목숨을 잃은 사건에서 장무원은 나민호를 죽이려 덤벼드는 차건우의 어깨에 총을 쏴 그를 저지했던 바 있다. 이에 장무원의 깊은 속내에서는 차건우가 자신을 신뢰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깊게 뿌리 박혀 있었던 것. 결국 장무원은 북한 스파이군를 검거하고 이들이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를 회수하기 위해 비상 대책을 세우기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차건우를 일당과 같은 주요 피의자로 확정하고 체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해 긴장감을 돋웠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눈앞에서 연인을 잃어야 했던 차건우의 상처가 드러났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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