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50대 춘천 메르스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강원도내 메르스 감염자 5명 중 4명이 완치돼 확진자는 간호사 1명만 남게 됐다.

강원도 메르스비상방역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1일 도내 네 번째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인 A씨(55ㆍ춘천)가 완치 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29일 검사에서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와 완치 판정을 받았다.

A씨는 5월 27일 2일간 암 투병 중인 아내와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가 메르스에 감염됐다.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서울 소재 한 대형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한때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 치료를 받을 정도로 상태가 위중하기도 했다.

사진설명=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게티 워터마크)
사진설명=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게티 워터마크)

강원도내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는 총 5명이었지만, 이중 4명이 완치되면서 다섯 번째 확진자인 강릉의료원 간호사(54)만 남게 됐다. 그는 최근 검사에서 양성과 음성 경계를 넘다는는 결과가 나와 조만간 완치 판정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해당 간호사와 접촉했던 격리자들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병원 내 감염은 더이상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는 6일이들의 잠복기가 끝난 후 확진자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으면 20일경 강원도내 메르스 종식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일 현재 도내 격리자는 19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