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셰프가 결국 하차했다.맹기용은 6월 3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해당 글에서 맹기용은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합니다”라고 하차 소식을 전하며 “지난번 녹화 이후로 더 이상 녹화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저의 출연에 대한 항의 말씀에 더 이상 우려하시지 않도록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이 좋을듯하여 글을 남깁니다”라고 말했다.이어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과 출연진, 시청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저로 인해 좋아하셨던 프로그램에 실망하신 분들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분들과 저를 믿어주시고 보듬어주신 제작진 그리고 늘 따뜻한 말씀을 주신 셰프님들께 감사의 인사와 죄송했다는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라고 말했다.맹기용은 자신도 프로그램의 애청자였다고 밝히며 “다른 셰프님들과 비교할 수 있는 대상 자체도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라며 “평소 존경하는 셰프님들을 만나고 함께 지내볼 수 있는 기회였고 게스트님께 저의 요리를 만들어드릴 수 있는 기회라 부족한 실력에도 용기를 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출연을 결정했던 이유를 솔직하게 설명했다.또한 “하지만 제 마음과는 달리 방송 하루 만에 세상이 너무 달라져버렸습니다. 그 뒤 진심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실수를 만회하는 길이라 생각했는데 그 마음을 다 못 보여드려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죄송하다고 말하며 “어제의 실수와 오늘의 눈물을 교훈 삼아 지금보다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한편 맹기용은 ‘20대 훈남 셰프’로 ‘냉장고를 부탁해’에 첫 출연했다. 하지만 첫 촬영 당시 선보였던 ‘맹모닝’(꽁치 통조림을 활용한 샌드위치)으로 셰프로서의 자질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맹기용과 관련된 논란을 해명하기 위한 미공개 오프닝이 3분가량 전파를 타며 제작진의 과도한 감싸기라는 또 다른 비난을 받아야 했으며, 가장 최근 방송에서 선보였던 ‘오시지’(오징어를 소시지 모양으로 만든 요리)가 한 블로거의 레시피를 도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등 끊임없이 구설수에 올랐다.‘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하차, 더 실력을 갖춘 요리사가 되길”,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하차, 좀 안쓰럽기도 하다”,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하차, 하도 욕을 먹으니 하차하는 게 본인한테도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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